SDGs는 2000년부터 2015년까지 극한 빈곤을 퇴치하기 위한 국제적 행동을 이끌었던 8개의 목표인 새천년개발목표(MDGs)를 기반으로 수립되었다. 한편 SDGs는 MDGS의 주요 목표였던 빈곤퇴치를 하나의 범주로 다루면서 글로벌 성장과 지구상 인류의 존속을 위한, 보다 포괄적인 시각을 반영하고 있다. SDGs는 하나의 통합적 목표 와 진행과정에 대한 지표를 제공하면서 2030 의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향후 15년 동안의 글로벌 발전 의제와 유엔 회원국들의 국가 정책은 물론, 적극적인 국제 협력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유엔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해의 대전제로,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다’를 설정하였다. 이는 정부나 국제기구의 정책수립과 이행 시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는 의이고, 특히, 여성, 장애인, 이주민, 미래세대, 노인 등 사회 취약그룹들의 목소리에 주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사전 예방의 원칙이란, 심각한 위협이나 복구 불가능한 피해의 경우, 그러한 피해가 100% 확실하게 발생한다는 과학적 증명이 부족하다는 이유 때문에 환경 피해에 대한 규제를 보류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심각한 위협이나 복구 불가능한 피해의 경우, 1%의 과학적 증명만 있어도 사전 예방의 원칙에 따라 규제해야 한다는 뜻이다.
‘공동의 그러나 차별적인 책임’의 원칙이다. 이는 현재 직면한 전 지구적인 환경문제에 선진국과 개도국이 띠친 영향정도가 다른데, 자원을 더 많이 소비하고 환경에 대한 압박을 더 많이 주고 있는 당사자가 더 많은 책임을 져야한다는 뜻이다.
전 세계가 직면한 복잡다단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선은 의사결정 전 과정에서 사람(People), 지구(Plant), 번영(Prosperity), 평화(Peace), 파트너십(Partnership), 5가지 요소를 균형있게 고려해야 한다는 ‘통합적 의사결정 원칙“이다.
사람(People), 지구(Plant), 번영(Prosperity), 평화(Peace), 파트너십(Partnership)이라는 5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환경보존, 사회발전, 경제성장의 3가지 축과 이를 달성하기위한 전제조건 및 방법으로 구조화 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