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안병선 기자]
세상을 바꾸는 여성노동 집담회 ‘우리가 말할 때 안산시가 변한다’가 오는 12일 단원 청소년수련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집담회는 안산시에 거주하거나 일한 경험이 있는 패널과 참여자들의 이야기, 플로어 나도 한마디, 성 평등한 안산시를 위한 정책 및 제안 투표, 인증샷 찍기 등으로 구성해 여성 노동자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알려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표적인 여성 직종의 노동자와 청년, 한부 모 노동자, 육아기 맞벌이 부부 등 당사자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삶과 노동 경험을 같이 공유하고, 겪고 있는 문제와 부당함을 드러내고, 안산시에 필요한 정책과 제안 등에 대해 같이 연대하며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집담회는 사단법인 안산여성노동자회, 가정관리사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양지돌봄, 안산양지지역자활센터, 안산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현재 매주 패널들의 이야기를 카드뉴스로 안내하고 있으며, 내용은 SNS에 안산여성노동자회를 검색하면 찾아볼 수 있다.
‘여성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고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세상을 원한다’ 같이 외치길 원하는 현장 참가자는 100명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전화(031-405-4362)와 링크 (http://bit.ly세바여)를 통해 가능하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