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속협, ‘SDGs 초등·중등교사 연구회 활동 공유회’ 성료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방군섭, 이하 안산지속협)는 지난 12월 5일(금) 마이어스 안산에서 ‘SDGs 초등·중등교사 연구회 활동 공유회’(이하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SDGs 초등·중등교사 연구회의 2025년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과 안산시,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방군섭 안산지속협 대표회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김성수 안산시 환경정책과장, 성지현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장학사의 축사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열었다.

특히 방 대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등교사 연구회는 3년차에 접어들었고, 초등교사 연구회는 올해 처음 출발했는데 두 연구회의 꾸준한 실천이 현장에서 뿌리를 내리며 SDGs 교육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확장되고 있다”며 “이러한 교사들의 헌신이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고 있다”고 격려했다.

또한 민선 성포초등학교 교사, 신동준 동산고등학교 교장은 SDGs와 연계한 수업 사례를 발표해 현장 교사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다. 이후 참석자들은 2026년 안산지속협 교육사업 방향과 연구회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향후 비전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지속협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가능발전을 이해하고 삶의 문제를 그 관점에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다. 본 연구회와 학교교육을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가치가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지속협은 앞으로도 교사 연구회 운영을 비롯해 SDGs 실천학교 시범 운영, 연구회 기반의 실천사업 등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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