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13기 첫 운영위원회 성료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안산지속협)는 4월 3일, 13기 1차 운영위원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방군섭 대표회장은 운영위원회에서 운영위원장으로 호선되었다. 방군섭 대표회장은 “지속가능발전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지속협 위원들이 해야 할 역할이 많은 시기에 대표를 맡게 되었다. 위원님들과 함께 안산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지속협은 1차 운영위원회를 통해 1분기 추진사업을 평가하고, 2분기 사업계획을 확정하였다. 경제ㆍ사회ㆍ환경 등 세 개 분과위원회는 ‘안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연구에 협력지원하면서 올해 비전이 수립될 수 있도록 MGoS(이해관계자 그룹) 워크숍을 진행하고, 소위원회 운영을 통해 안산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다양한 실천사업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파악하고, 확산하기 위한 ‘SDGs 지역사회 실천 방안’을 개발하기로 하였다.

지구의날(4/22)과 환경의날(6/5)를 앞두고 ‘지속가능발전 초등 그림 공모전’과 ‘안산시민환경한마당’도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안산시민환경한마당은 5월 31일에 문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공모전 시상 및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사업 영역에서는 SDGs 중등교사 연구회에 이어 초등교사 연구회를 구성하였다. 구성원의 확대를 위해 4월 19일 ‘SDGs 초등교사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한양대 에리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했던 성과에 이어 올해는 지역 5개 대학과 연계한 SDGs 대학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월 정기총회에서 위촉된 137명의 위원들은 분야별 전문성을 가지고 경제위원회, 사회위원회, 환경위원회 등 세 개 분과에 각각 소속되었으며, 지난 3월 분과위원회 첫 회의를 통해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올해 분과위원회 계획을 세운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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