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30주년 "시민과 함께 시화호를 걷다" 탄도항-외지섬

지난 7월13일(토), 시화호30주년 안산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시민과 함께 시화호를 걷다> 두번째 걷기 코스 '탄도항-외지섬(11km)'에 60여명의 시민들과 다녀왔습니다. 시화호가 오이도-대부도-불도-탄도 등을 연결하여 만든 인공바다호수인데, 그 중 탄도항을 통해 미개방로 안으로 세 개의 문을 통과해서 터미섬을 지나 외지섬까지 걸었습니다. 더불어 시화호의 역사도 들으며 복원된 시화호가 앞으로도 잘 보존되기 바라는 마음도 모았습니다. 

새벽 4시 30분에 출발하는 이른 일정이고 날도 흐려 걱정했지만, 미개방로를 걷는다는 것만으로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참여한 분들께서도 좋았다는 소감들을 남겨주셨습니다. 

<소감 보러 가기> http://shihwaho30.co.kr/review/list

다음 일정은 7월20일(토) 오후 5시 출발, 호수공원 - 반달섬 (9km) 를 일몰과 함께 걸을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