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시화방조제 물막이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시화호가 조성된 지 30년이 흘렀습니다. '죽음의 호수'라는 오명으로 불리웠던 시화호는 정부와 시민들의 환경 개선 노력으로 생태를 복원해가고 있습니다. 시화호 30년을 맞아 시화호의 30년을 돌아보고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 도모하고자 '시화호30주년 안산추진위원회'가 지난 4월 15일 발족했습니다.
안산추진위의 실천사업 <시민과 함께 시화호를 걷다> 첫 시작을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지구건강위원회‘ 회원분들께서 얼어주셨습니다. 현재는 미개방구간인 ’외지섬-방아머리‘ 5km를 함께 걸었는데요. 날씨가 너무 맑아 걷기에 딱 좋았습니다. 사람의 손길을 타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풍경이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시민과 함께 시화호를 걷다>는 아래의 일정으로 이후 진행 예정입니다.
6/22(토) 갈대습지 - 호수공원 (3km, 갈대습지 탐방 후 걷기)
7/13(토) 탄도항 - 외지섬 (11km, 미개방로)
7/20(토) 호수공원 - 반달섬 (9km)
8/24(토) 시화나래휴게소 - 방아머리 (5km) 등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홍보 및 신청자 모집을 받을 예정입니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 언제든 연락주셔요.